세계적인 사건사고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신상공개 금일 결정 논의중..
JH : STUDIO
2023. 8.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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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의자 최모씨(30)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23일 결정된다고 합니다.
최씨는 지난 17일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등산객 신고로 출동해 범행 현장에서 최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자비한 폭행으로 머리를 심하게 다치고 한쪽 다리가 부러진
피해자 A씨는 병원에 실려 갔지만 상태가 위중했다.
이후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최씨는 성폭행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고 A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경우 부검 결과 피해자가 머리 등에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으며
주된 사인은 압박에 의한 질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이에 따라 최모씨(30)가 피해자를 폭행했을 뿐 아니라 목을 졸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최씨가 범행 전 '너클', '성폭행', '살인', '살인예고 글' 등을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씨가 대부분 가족과 통화·문자를 주고받은 사실 및 지난 2015년에 우울증 관련 진료를 받은 내역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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